반품신청해요.
처음에 주문을 85로 했습니다.
분명히 주문할땐 있었던 물건이고 그 다음날 택배로 발송 되었다고 문자까지 왔습니다.
그런데 다다음날 전화가 와서는 사이즈가 없다고 했습니다.
그래서 85사이즈 대신 80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5정도 사이즈 차이니 얼마나 날까 싶어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받았어요.
택배 발송이 되었다고 문자가 온 뒤라 어짜피 나의 의견따윈 중요하지 않았는가 싶은 마음에 기분이 영 찜찜했지만 그냥 받았습니다.
퇴근하고 오니 물건이 와 있어서 열어보니 바람빠진 풍선같은 브라자 두장이 있었습니다.
후크 조절 하려고 입어보려 하니 이게.... 전 역시 85사이즈로 달라 할 껄 싶었습니다.
전화로 사이즈가 없어서 80을 보내드려하는데 괜찮겠냐는 말만 하지 죄송하단 사과 한마디 없고.
반품해주세요.
가져가세요
안입어요.
그럼 그 다음날 택배가 발송 되었다고 온 문자는 뭐예요?
같이 주문한 빤쓰도 가져갈라면 가져가세요.
기분이 영 구리구리해서 둘 다 입기 싫어지네요.
이거 반품 잘 되면 그냥 여기 탈퇴해야겠습니다;;;.
환불해주세요.
그쪽에서 인터넷 주문창 관리를 제때 안해서 생긴 문제니 뭐 택배비 제 하고 뭐 하고 한단 말 하지 마세요.
그리고 다음날 발송이라고 떡 하니 문자를 보내놓고 문자를 보낸 그 다음날 전화해서 물건 사이즈가 없다고 하는건 무슨 경우입니까?
일단 물건은 보내고 니가 싫다해도 어쩔수 없음 이거입니까?
일의 순서도 틀렸고 대응도 틀렸고 사이즈도 틀렸고 싸이트에 주문 사이즈 관리도 틀렸고 영 틀린것 투성이네요.
직접 보내라 하지 말고 그쪽에서 와서 가지고 가세요
기사님을 보내던 어쩌던 .
브라자 두장에 기분이 오늘 날씨 같네요.